안녕하세요, 혹시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엄두가 안 나셨나요?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제 얇은 책 한 권을 1시간 안에 독파하고, 더 나아가 독서 습관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.
핵심은 모든 페이지를 꼼꼼히 읽는 것이 아니라, 책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있습니다.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1. 목차를 '정독'하라
책을 펼치자마자 1페이지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. 목차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, 어떤 흐름으로 내용을 전개할지 한눈에 보여주는 **'책의 지도'**입니다.
* 목차를 훑어보며 책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세요.
* 특히 흥미로운 소제목이나 핵심적인 키워드를 찾아보세요. 이 부분들이 바로 여러분이 가장 집중해서 읽어야 할 페이지입니다.
* 목차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과감하게 넘기세요. 모든 내용을 다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.
2. '핵심 문장'만 빠르게 골라 읽어라
책의 모든 문장에는 동일한 무게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.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은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.
* 굵은 글씨, 밑줄, 강조 표시가 되어 있는 문장.
* 문단에서 가장 첫 문장이나 마지막 문장. (주제가 보통 이 부분에 배치됩니다.)
* '~가 중요하다', '~해야 한다', '결론적으로'와 같은 접속사 뒤에 오는 문장.
이렇게 핵심 문장만 골라 읽어도 책의 80% 이상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1시간 독서법은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, 나머지는 과감히 버리는 연습입니다.
3. '결론'부터 읽어라
소설 같은 책이 아니라 자기계발서나 지식 전달 목적의 책이라면, 결론부터 읽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.
* 책의 마지막 '결론' 부분을 먼저 읽어보세요.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먼저 알게 되면, 그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앞의 내용을 훨씬 빠르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* 이후에 목차를 다시 보고 궁금한 부분만 골라 읽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이제 이 3가지 팁을 활용해 책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.
처음에는 1시간 안에 한 권을 다 읽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몇 번 연습하면 책의 핵심을 파악하는 자신만의 독서 노하우가 생길 거예요.
가장 중요한 것은 '꾸준함'입니다. 하루 1시간, 딱 한 권만이라도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. 작은 시작이 여러분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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